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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1) - 스타트업이 턴어라운드를 설득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이제 스터디 클럽이 반환점을 돌아 3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2주 동안 초기 기업부터 성장 단계에 있는 다양한 국내외 피치덱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개별 주제들을 골라 다양한 상황 및 기업 성격에 따른 피치덱의 변주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창업자들은 말합니다. 정말 어려운 펀드레이징은 사업이 잘 될때가 아닌, 사업이 위기를 겪을 때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벤처투자자들은 기업과 시장의 성장에 익숙해진 사람들입니다. 기업의 턴어라운드나 위기 상황에서 진행되는 Rescue Financing이 낯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스타트업은 생존을 위해 자금 조달에 나서야 합니다. 어려울수록 정면 승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배경

다운라운드는 이전 라운드 대비 기업가치를 낮춰 진행하는 스타트업의 펀드레이징을 포괄하여 지칭합니다.
Carta의 조사에 2023년 진행된 펀드레이징의 5건 중 1건은 다운라운드로 집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전환사채 형태로 진행되는 다운라운드도 많은 점에 비춰보면 실제 비중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운라운드를 진행하게 되면 스타트업 뿐 아니라 기존 투자자들 모두 골치 아픈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우선 기업가치가 하락하니 포트폴리오 평가에서도 높아진 기업가치를 재조정해야 합니다. 게다가 기업가치는 낮아지고, 희석 방지 조항이 발동하면 기존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 간 이해관계 불일치가 발생, 오히려 자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지는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다운라운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창업자, 기존 투자자 및 신규 투자자의 셈법이 복잡해집니다.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할 때는 모두가 한 뜻으로 스타트업이라는 배에 탑승하지만 배가 난파될 위기에 처하면 각자도생만이 살 길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글은 지난 12월 VentureEDGE를 통해 발행한 다운라운드에 대한 분석 글입니다.
단순한 다운라운드를 넘어 크램-다운 다운라운드도 있습니다. 기업가치를 직전 대비 90% 가까이 낮춰 진행하는 일종의 벤처 구조조정 거래입니다.
아래 글은 1년 전인 2023년 3월 WeeklyEDGE를 통해 발행한 다운라운드에 대한 글입니다.

샌드박스VR의 브릿지 라운드 피치덱

샌드박스VR은 몰입형 VR 체험을 모토로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입니다.
샌드박스VR은 2019년 유명 VC인 안데르센호로위츠가 시리즈 A 투자를 리드하며 유명세를 타게 됩니다. 이후 6개월만인 2019년 11월 케빈 듀란트, 윌 스미스와 같은 유명인들이 참여한 시리즈 A2 에서는 천억 원에 가까운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됩니다.
하지만 2020년 팬데믹이 발발하면서 샌드박스VR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게 됩니다. 6개월동안 매출이 0이 되는 경험을 한 회사는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브릿지 라운드 조달에 나서게 됩니다.
아래 피치덱은 샌드박스VR이 팬데믹의 위협 속에서도 투자자들을 설득해내기 위해 사용한 피치덱입니다.
샌드박스VR의 피치덱 분석
샌드박스VR의 피치덱 전체
샌드박스VR의 최근 뉴스
샌드박스VR은 현재 완전히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가장 인기있는 타이틀인 ‘데드우드밸리’의 연간 매출만 5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사업은 순항하고 있습니다.

 Question

아래 질문 중 하나를 골라서 슬랙에 답변을 적어주세요!
샌드박스VR의 피치덱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을 골라 그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다운라운드 또는 턴어라운드를 설득해야 하는 피치덱이 일반적인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피치덱과 가장 다른 점은 무엇인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