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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심플러스

큐심플러스(대표 노광석)는 내년 1월 9일(화)부터 12일(금, 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큐심플러스는 공동 창업자 3인의 다년간의 양자통신 연구 경력과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2021년에 설립됐으며, 양자통신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자 정보 기술의 초기 단계에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사용자 중심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유무선·위성 양자통신 구축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CES 2023에서 양자통신 소프트웨어 시뮬레이터 ‘큐심프로’로 혁신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CES 2024에서는 이동형 로봇 활용 근거리 양자통신 특화망 ‘큐심프로-랜(QSIMpro-LAN)’으로 Cybersecurity & Personal Privacy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큐심프로-랜’은 건물 간 통신으로 제한되는 양자통신의 라스트 마일을 실내까지 확장해 더 많은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양자통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양자통신의 기술적 한계로 어려움이 있었던 실내 통신에 이동형 노드를 도입해 장애물 속에서도 통신 라인을 유지해 끊김 없는 통신을 보장한다.
큐심플러스 관계자는 “해당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들은 현재의 Wifi처럼 이동 없이 양자통신을 사용할 수 있다. 주요 고객은 강력한 데이터 보안을 요구하는 국방, 은행 및 데이터센터 등의 기관이다”라며, “현재까지 건물 내 1지점에서만 가능한 양자통신을 실내까지 확장함으로써 사무실 내 모든 사용자들이 제자리에서 양자통신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2024년 상반기에 국내 대학에서 먼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꾸준한 전시 및 시연 활동을 통해 피드백을 수집·반영할 예정”이라며, “자사는 소프트웨어는 물론 양자통신 시스템 구현을 위한 장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양자통신망 운영 및 구축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큐심플러스는 기술성을 인정받아 국책 과제들을 수행 중이며, 올해 양자 분야로는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 1호로 선정됐다. 아울러 2023 에디슨어워즈에서 동상을 거머쥐기도 했다.